이사의명가

요즘 편리하다는 이유로 포장이사를 선호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중에서 자취생이나 직장인 등의 경우에는 일반이사를 부르시는 경우가 있는데요. 그러한 분들을 위해서 이사스토리에서 이삿짐을 혼자서도 편하고 요령있게 이삿짐 싸는 법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이사 박스 구하기
이삿짐을 싸기 전에 박스를 구하는 것이 큰 문제일때가 있는데요. 이삿짐센터에 예약이 되어 있다면 업체에 연락을 하셔서 이삿짐 박스를 미리 달라고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다른 방법으로는 마트에서 구하시는 방법이 있는데, 작은 박스들이 아닌 큰 박스들이 많이 있는 것이 좋습니다.

짐을 분류하기
집의 구조에 따라 집이 나뉘게 되는데요. 주방, 안방, 아이방, 거실, 욕실 등으로 나뉘어 크게 짐을 분류하면 됩니다. 그리고 분류된 짐은 큰 박스에 큰 짐들부터 차곡차곡 정리를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짐을 더 세부적으로 나누기
예를 들면 안방의 짐은 옷, 화장대, 이불 정도로 아이방은 이불, 아이옷, 아이장난감, 책으로 주방은 그릇, 전자제품, 기타 세제 등으로 각 구조마다 짐을 더욱 세세히 나눠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세세하게 나눈 다음에 각 짐별로 나뉘어 담아줍니다.

각 짐별로 표시하기
짐을 싸다보면 어떤 것이 어디에 있는지, 뭐가 들어있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이럴 때를 대비하여 이삿짐의 박스마다 어디에 있었던 어느 물건들인지를 표시해두는 것이 좋은데요. 또한, 그릇이나 유리제품들은 꼭 신문지나 뽁뽁이로 잘 감싸주며, 박스 위에 큰 글씨로 깨지는 물건이라고 적어줍니다.

박스 손잡이 만들기
준비해둔 박스에 손잡이 구멍이 없다면 박스 손잡이를 만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박스 옆면에 역삼각형 모양으로 구멍을 내주어 손잡이로 씁니다. 손잡이가 없을 때보다 더 편리하게 이삿짐을 옮기는 작업이 수월할 것입니다.

마스킹 테이프 이용하기
깨지기 쉬운 거울이나 액자 등은 다른 이삿짐보다 걱정이 될 것입니다. 이럴 때에는 마스킹 테이프를 거울에 대각선 방향으로 붙여주시면 더욱 효과가 좋습니다. 마스킹테이프는 강한 충격에는 깨질 염려가 있지만 가벼운 진동에는 충격을 흡수해줍니다. 그리고 마스킹테이프를 사용함으로서 액자는 틀이 뒤틀리지 않게 방지해주는 효과도 있습니다.

미리 사진 찍어두기
컴퓨터나 홈시어터는 여기저기 케이블로 복잡하게 연결이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이사를 하게 되면 케이블을 빼놓고 다시 꽂을 때에 어려움을 겪기도 하는데요. 이럴때에는 미리 사진을 찍어두시면 더욱 연결할때 편하답니다. 선은 고무줄로 묶어 이동하면 더욱 편리하고 깔끔한 이동이 가능합니다.

대형봉투 이용하기
옷을 쌀 경우에는 하나하나 개어서 상자에 담으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굳이 그럴 필요없이 대형 봉투를 이용하시면 나중에 정리할 때 편하고 옷의 구김도 덜합니다.

랩을 이용하기
쏟아지기 쉬운 서랍장은 테이프나 랩을 이용해서 감싸주면 쏟아지지 않습니다. 이 방법은 항공 운송 시 실제로 박스를 테이핑하는 방법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박스 자체를 서로 묶어두고 적당한 압력을 가해서 박스가 뒤틀리지 않게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